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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분만관리(조산 및 난산조치 요령)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05

□ 조산(助産) 및 난산(難産)처치요령  

◇ 조산 요령

가. 초산돈인 경우는 몬잘같은 자궁경관 이완제(子宮頸管弛緩劑)를 먼저 주사 후 옥시토신같은 자궁 수축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경산돈인 경우에는 자궁 수축제인 옥시토신과 강심제 등을 주사한다.  

** 특히 5산 이상의 경우에서 영양 결핖에 의한 자율근의 근 무력증이 발생하여 분만 지연의 경우가 종종 발생함으로서 셀레륨과 비타민E를 분만전  14일전, 2차 백신 접종시 동시 사용하여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양돈장에서 옥시토신을 사용 하여 분만 시간을 단축시키려하면 첫 번째 자돈이 출산 된 후에 사용하는 것이 현명함. 

나. 진통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도 첫 분만이 늦어지거나 분만간격이 늦어져 1시간 이상 분만이 지속되지 않을 경우에는 모돈의 음부 및 조산자의 손과 팔뚝을 완전하게 소독한 후 산도에 손을 삽입하여 산도 윗 부분을 자극하거나 자돈의 위치를 확인한 후 첫 번째 자돈을 진통에 맞추어 꺼내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태아의 자세는 머리 앞발 코의 순서로 인출이 되어야 정상이다. 주의하여야 할 사항은 손톱 등을 짧게 자르는 등 자궁 내막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여야한다.

다. 후산을 확인 한 후 반드시 자궁내막염 예방을 위하여 소독 및 항균제 주입을 하여주어야한다.

 

◇ 난산의 원인     

난산을 일으키기 쉬운 개체는 임신중에 사료급여의 잘못으로 비만이 된 경우,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를 받는 계절적인 요인,  조기 임신시킨 초산 돈이나 다산차인 노산 돈,  임신 후반기의 과 급여로 유난히 생시체중이 큰 특이 모돈 등 다양하지만 가장 큰 요인은 사양관리의 잘못과 영양적인 원인일 것이다.  

만일  태아의 성장과 비례된 정상적인 사료 급여량보다  많은 사료를 급여하면 태아가 과 체중이 되거나 모돈이 과비되어 자궁 경관에 지방이 축척되는데 이로 이로인하여 스폰지처럼 탄력성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외의 원인으로는 태아의 기형, 태아의 태세(胎勢)와 태위(胎位) 불량. 모돈 체격의 외소. 영양결핖성 근무력증, 운동부족, 호르몬 대사 불량에 의한 미약 진통 등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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